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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인조인간 ‘크리처’는 인간을 본 딴 괴물 같은 기계의 모습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는 꽃과 소녀를 사랑하는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있다. 인간이 로봇(기계)에게 느끼는 희망과 공포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런 역설적인 감정을 ‘로보틱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로 승화시켜 전시회 ‘로봇에세이(~7/19)’를 기획했다. 작품들은 기계문명에 대한 인간의 상상력을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로봇에 투영된 사람들의 희망과 욕망, 두려움을 생각해보게 한다.
 

2015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이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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