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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 배에 심는 ‘비만 치료 장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 인공 장비 이식 수술을 승인했다.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이 장비를 복부에 이식하면 간헐적으로 전기 자극이 일어나 뇌와 위 사이의 신경 신호가 약해지고, 배고픔도 덜 느낀다. FDA는 승인은 했지만 그 사용대상은 철저하게 제한했다. 마에스트로 이식 수술을 받으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신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고도비만이어야 하며, 제2형 당뇨와 같이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어야 한다.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치료 목적 이외에 악용될 여지를 막은 것이다. 제조사인 ‘엔테로메디슨’은 미국 전역 20개의 병원에서 수술을 할 예정이며, 가격과 보험 적용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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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송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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