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함시현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아래 사진 왼쪽)와 임혜숙 이화여대 전자공학과 교수(가운데), 유향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명예연구원(오른쪽)이 선정됐다. 이학 부문 수상자인 함 교수는 치매나 암, 광우병 등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응집 현상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학 부문 수상자인 임 교수는 차세대 인터넷 통신망 장비의 핵심 부품인 패킷 전달 칩(엔진)의 고속화를 위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구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유 연구원은 201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APNN)’ 의장을 맡아 아태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체계 마련에 기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여성 인재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 마련됐다. 그동안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총 38명이 수상했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유 연구원은 201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APNN)’ 의장을 맡아 아태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체계 마련에 기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여성 인재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 마련됐다. 그동안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총 3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