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볼이 뜨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구르게 하는 롤링볼은 온갖 재료를 다 끌어다 쓰는 골드버그장치보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무릎을 치게 만드는 발상은 고스란히 갖고 있다. 특히 골드버그장치보다 만드는 시간이 훨씬 적게 걸려서 수업에 활용하기 좋다. 이중에서도 가장 쉬운 롤링볼을 꼽는다면 단연 큐볼루션의 차지다.
큐볼루션은 자석으로 이어붙이는 특수한 블록을 사용해 롤링볼 장치를 만든다. 정육면체 모양의 블록에는 레일이 들어있고, 블록과 블록은 자석을 사용해 쉽게 결합시킨다. 블록 안에 들어있는 레일이 이어지도록 결합하면 롤링볼이 된다. 한 마디로 블록과 롤링볼이 결합된 새로운 교구다. 자석의 N극과 S극에 상관없이 붙일 수 있는 설계로 특허를 받았다.
깔끔한 디자인과 예쁜 색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완성한 다음 보관하기 까다로운 기존 롤링볼 제품에 비해 완성한 다음 언제든지 부수고 다시 조립할 수 있다. 블록을 조립하는 방식에 따라 수천, 수만 가지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국내에서는 과학동아몰에서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