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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에서 원하는 물질 뽑아낸다

화공생명공학은 천연자원, 생물자원으로부터 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화학·물리·생물 공정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학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원유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을 분리·정제해 연료 및 플라스틱을 만드는 공정이 화학공학의 기본 바탕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나노, 신소재, 생명공학과 환경공학이 융합되는 추세입니다.

요즘 대세는 나노!

최근 화공생명공학 연구실 이름을 살펴보면 대부분 앞에 ‘나노’가 붙습니다. 그만큼 100nm 이하의 작고 얇은 물질을 합성하고 조립, 제어하는 기술이 인기가 많다는 뜻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질도 나노크기의 구조를 가지면 광학·화학·기계·전자적 특성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현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을 다룬다

신소재공학은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의 미세 구조를 분석하고 기계적, 전기적, 광학적 성질들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철강과 반도체, 자동차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정보통신, 에너지, 바이오, 선박, 항공우주 등 산업 전반에 사용할 신소재를 발굴하고 개선합니다. 금속이나 세라믹 같은 각종 재료를 연구하기에 ‘재료공학’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꿈의 신소재, 그래핀

그래핀은 연필심, 다이아몬드처럼 탄소(C)로 이뤄진 물질인데, 원자가 벌집모양으로 한 층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두께가 0.2nm로 얇은데도 기계적 강도와 전기 전도성, 화학적 안정성이 높아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재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견되자마자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한 가장 핫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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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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