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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과학동아 독자와 현장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인 ‘구글 카페’가 열렸습니다. 지난 1월 열린 ‘DNA 카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글이 자랑하는 첨단 무인 자동차인 ‘구글 자동차’와 정보기기 ‘구글 글래스’를 구글 미국 본사에서 미리 체험한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참석해, 독자와 과학과 기술, 미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됐지만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며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해, 가족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참여자들이 마음을 열고 속깊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구글의 정보기술도 단골 대화 주제였습니다. 이 교수는 “최첨단인 구글자동차지만, 촬영을 위해 방송국 카메라가 다가서자 정신을 못차렸다”며 “구글 자동차에 추적자를 인식하는 ‘파파라치 모드’가 필요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상무도 구글이 가진 정보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정김경숙 상무는 “구글의 목표는 모든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하게 하는 것”이라며 “정보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과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23명의 독자가 참여했고, 과학동아에서는 진행자인 윤신영 기자와 김상연 편집장, 우아영 기자, 김선희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여름에도 또 다른 과학카페가 열릴 예정이니, 눈 크게 뜨고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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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글 윤신영 기자 | 사진 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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