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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Age of Steve Jobs, it’s all about perfecting the final product. No one cares the inventor who had the idea in the first place. Let’s take a look at some stories of how we came to re-invent the concept of inventor. Do you know who really invented the following four technologies that prevail today?
Digital music player such as MP3 player Way back in 1979, a British engineer named Kane Kramer already demonstrated the IXI, the first digital audio player. Kramer wasn’t able to turn it into a commercial product, but Apple who now rules the MP3 player world with iPod series has officially acknowledged the important meaning of Kramer’s work.
The Smartphones Engineers at IBM developed the first smart phone, called Simon. It was already demonstrated in 1992. Weighing in at 680g, Simon had a touchscreen and could send emails and even faxes which current smartphones cannot handle. Simon was in a way very advanced forefather of current smartphones.
The Tablet PC Do you know when the concept of tablet computer was first invented? In 1968, computing pioneer Alan Kay at Xerox designed Dynabook, a remarkably iPad-like tablet-style PC especially for children. You can spot a similar device in Stanley Kubrick’s 1968 film Space Odyssey 2001.
Digital Animation Way before Pixar, digital animation was hanging around us for long time. In 1965, Charles Csuri, a painter and member of the art faculty at Ohio State University, began using an IBM mainframe to morph and animate his drawings. It included a widely exhibited film of a hummingbird.
Upper-listed four technologies make today’s cutting -edge informations communications technology. They all incorporate the work of now passed-away computer Guru, Steve Jobs. And he was not the first inventor of these things. From these facts, we can understand a new way of recognizing inventions.
Who really invented a technoscientific artefact, and who made them widely available often do not coincide. Perhaps this is the new portrait of our every day technologies in 21st century.
해석 발명의 개념이 최근 어떻게 바뀌었을까?
스티브 잡스 시대에 제일 중시되는 것은 최종 제품을 어느 정도로 완성시키느냐는 문제다. 누가 최초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는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몇 가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발명가’의 개념을 어떻게 새로 ‘재-발명’했는지를 살펴보자. 오늘날 일반화된 다음 네 가지 기술을 누가 발명했는지 생각해 보라.
MP3와 같은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 한참 전인 1979년 영국의 케인 크레이머라는 공학자가 IXI라는 기계를 선보였는데, 이것은 최초의 디지털 음악플레이어였다. 크레이머는 이 기기를 상용화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현재 아이팟(iPod) 시리즈로 MP3 플레이어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애플사는 크레이머의 발명이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스마트폰 IBM의 기술자들이 ‘사이먼’이라는 이름을 가진 최초의 스마트폰을 개발했다. 벌써 1992년의 일이다. 사이먼은 680그램 정도의 가벼운 무게에 터치스크린이 적용됐고, e메일 전송 뿐 아니라 현재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팩스 기능까지 가능했다. 사이먼은 현재 스마트폰보다 어떤 측면에서는 훨씬 진보했던 원조격이다.
태블릿 PC 독자들은 혹시 태블릿 컴퓨터의 개념이 언제 처음 발명됐는지 아는가? 컴퓨터 업계의 선구자인 앨란 케이가 제록스사에서 1968년 다이나북이라는 기기를 고안했다. 다이나북은 오늘날의 아이패드와 놀랍게 유사한 기기이며,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됐다. 1968년에 나온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에서도 유사한 태블릿PC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픽사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우리 주위에 있었다. 1965년에 미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이자 화가인 찰스 슈리는 IBM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활용해 그가 그린 그림을 컴퓨터 이미지로 만들어내고 애니메이션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가 당시 했던 작업에는 많은 사람들이 전시 작품으로 알고 있는 벌새 애니메이션도 포함됐다.
이 네 가지 기술은 현재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구성한다. 이들에겐 모두 지금은 사망한 컴퓨터 업계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의 작업이 녹아있다. 그런데 그는 이 모든 것의 최초 발명가가 결코 아니었다. 이 사실들로부터 발명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식을 알 수 있다. 누가 과학기술적 인공물을 처음 발명했는가와 누가 그것을 널리 활용되도록 만들었느냐는 종종 일치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것이 21세기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기술의 새로운 초상화일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