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400m 경기에서 4차례나 우승한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트리우스가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로 왔다. 두 다리 대신 의족을 찬 피스트리우스 선수는 비장애인 운동선수와 나란히 출발선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