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내려앉는 새의 눈동자를 정면으로 본 적이 있는가. 정어리떼를 공격하는 커다란 돛새치를 눈앞에서 본 적이 있는가. 세계 최고의 포토저널리즘 행사인 2011 세계보도사진전이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사와 YTN, 세계보도사진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대상인 올해의 사진상은 지난해 8월 9일 미국 타임지에 실려 큰 화제를 낳은 아프카니스탄 여인의 사진이다. 당시 18세의 이 여인은 탈레반에 의해 코와 귀가 잘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작가 조디 비버가 찍었다.
자연 부문에서 1등상은 사진작가 토마스 페스착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가스섬에서 찍은 ‘케이프가넷 새가 땅에 내려 앉는 모습’이 받았다. 이밖에도 지진, 홍수, 화산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사진이 많았고 기근, 난민, 분쟁 등 전통적으로 많이 다룬 주제도 다양한 사진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인간이 해결하지 못한 숙명적 현실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세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한다.
■기간 7월 28일~8월 28일
■장소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V갤러리
■전시작품 2011 세계보도사진전 입상작 약 170점
■입장료 성인 8000원, 학생(중·고) 6000원, 초등학생 4000원
■문의 (02)361-1423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articleEditor/2011/07/14994125724e2f7c8dbabcf.jpg)
대상인 올해의 사진상은 지난해 8월 9일 미국 타임지에 실려 큰 화제를 낳은 아프카니스탄 여인의 사진이다. 당시 18세의 이 여인은 탈레반에 의해 코와 귀가 잘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진작가 조디 비버가 찍었다.
자연 부문에서 1등상은 사진작가 토마스 페스착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가스섬에서 찍은 ‘케이프가넷 새가 땅에 내려 앉는 모습’이 받았다. 이밖에도 지진, 홍수, 화산 등 자연재해와 관련된 사진이 많았고 기근, 난민, 분쟁 등 전통적으로 많이 다룬 주제도 다양한 사진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인간이 해결하지 못한 숙명적 현실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세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한다.
■기간 7월 28일~8월 28일
■장소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V갤러리
■전시작품 2011 세계보도사진전 입상작 약 170점
■입장료 성인 8000원, 학생(중·고) 6000원, 초등학생 4000원
■문의 (02)36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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