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가장 선명한 달 뒷면 사진을 공개했다.
달은 항상 지구를 바라보며 공전하고 있어 지구에서는 달은 항상 달의 앞면만 볼 수 있다. 우주탐사선 등이 달 뒷면의 사진을 찍은 적은 있지만 지금까지 공개됐던 사진은 대부분 해상도가 낮아 달의 정확한 뒷모습을 알기 어려웠다.
NASA가 3월 11일 공개한 사진은 2009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달정찰궤도위성(LRO)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사진 1만 5000여 장을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여 하나로 완성한 것이다. 역대 촬영한 달 뒷면 사진 중에 가장 세밀하다.
이번 연구 결과 달의 앞면과 뒷면의 지형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앞면에 비해 뒷면에는 현무암성 화산 지형이 비교적 적게 분포하고 있다.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앞으로 달 뒷면에 산맥과 바다, 크레이터(운석 충돌 등으로 움푹 팬 지형) 등이 생긴 원인을 연구할 예정이다.
달은 항상 지구를 바라보며 공전하고 있어 지구에서는 달은 항상 달의 앞면만 볼 수 있다. 우주탐사선 등이 달 뒷면의 사진을 찍은 적은 있지만 지금까지 공개됐던 사진은 대부분 해상도가 낮아 달의 정확한 뒷모습을 알기 어려웠다.
NASA가 3월 11일 공개한 사진은 2009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달정찰궤도위성(LRO)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사진 1만 5000여 장을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여 하나로 완성한 것이다. 역대 촬영한 달 뒷면 사진 중에 가장 세밀하다.
이번 연구 결과 달의 앞면과 뒷면의 지형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앞면에 비해 뒷면에는 현무암성 화산 지형이 비교적 적게 분포하고 있다.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앞으로 달 뒷면에 산맥과 바다, 크레이터(운석 충돌 등으로 움푹 팬 지형) 등이 생긴 원인을 연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