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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지는 이유

심리학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뇌에서 ‘도파민’이 방출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맥길대 심리학과 로베르 자토르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1월 9일자에 게재했다. 도파민은 기쁨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된다. 연구팀은 음악을 들을 때 도파민이 뇌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양성자단층촬영(PET)과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 촬영을 동시에진행했다.

 

이 결과 사람이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이 학습과 기억의 중추인 ‘미상핵’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부분인 ‘아큠밴’에서 분비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파민 분비량은 음악 소리가 클수록 많았다. 자토르 교수는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는 원인을 뇌화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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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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