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소수정예의 과학기술인을 키우겠다는 목표로 입학 정원도 300명을 유지하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포스텍의 학생들은 100%에 가까운 장학금 혜택과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세계를 이끄는 과학기술인이 되는 꿈을 꾼다.
세계 일류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추구하는 포스텍은 1986년에 개교해 1987년에 첫 입학생을 받았다. 24년이 지난 지금 10개 과에 매년 300명의 입학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하는 단일계열(무학과)이 있다. 300명의 입학생 중 단일계열로 선발하는 인원은 70명이다.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적성에 맞는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제도다.
포스텍의 교수당 학생 비율은 선진국의 대학 수준을 능가한다. 2009년을 기준으로 교수 1명당 학부 학생 비율은 5.8명이었으며, 2011년에는 4.8명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생 1명에게 소속학과의 전공 지도교수 외에 인문교양 교육에 주력하는 인문사회학부 지도교수와 2학년 때까지 생활하는 기숙대학의 지도교수가 함께 배정되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포스텍의 교수는 모두 252명이며 학부생은 약 1400명, 대학원생은 약 1700명이다.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많다는 사실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특성을 잘 보여 준다. 포스텍은교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교 당시부터 엄격하게 교수의 업적을 평가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년이 보장된 교수를 대상으로 3년마다 업적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013년까지는 교수 수를 300명까지 늘리고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
학생 개인의 취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포스텍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08년부터 ‘영어인증제’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입학할 때 영어 능력 평가를 통해 등급을 받은 뒤 맞춤형 영어 교육을 받는다. 일정 등급 이을 받아야 졸업할 수 있다. 2009년부터는 이공계 과목의 기본인 기초과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학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 외에 응용선형대수, 복소함수론, 미분방정식 중 2개를 추가로 수강해야만 한다.
1~2학년을 대상으로 3~4학년 선배가 일대일 교육을 시켜 주는 멘토 프로그램도 있다.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부터 전공 수업 내용까지 다양한 교육을 선배로부터 받을 수 있다. 멘토로 활동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선후배간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층별로 테마가 있는 기숙사에서 교수와 함께 생활하는 ‘기숙대학’도 눈길을 끈다. 입학생은 2학년 때까지 기숙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기숙대학에서는 층별로 정해진 테마와 지도교수가 있어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와인 매너나 외국어를 비롯해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내용을 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다. 학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층에 지원할 수 있다.
면학 분위기 가득한 캠퍼스
포스텍은 캠퍼스에서도 면학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무은재기념관 앞 광장에는 에디슨, 아인슈타인, 맥스웰, 뉴턴의 흉상과 함께 빈 좌대 두 개가 놓여 있다. ‘미래의 한국과학자’라는 명패가 달린 이 좌대는 우리나라 과학계의 노벨상 수상자 탄생을 바라며 비워둔 것이다. 학생들은 빈 좌대를 보며 노벨상 수상에 대한 의지를 북돋운다. 학교를 방문한 방문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기도 하다.
대학본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사이에 있는 분수대 남쪽으로는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는 자그마한 동산이 있다. 노벨동산으로 불리는 이곳은 1989년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이포스텍을 방문한 기념으로 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노벨상 수상자가 방문할 때마다 기념 식수를 하면서 한 그루씩 나무가 늘어났다.
연구에 지친 학생들은 심신을 달래기 위해 지곡연못을 찾는다. 동네 주민도 많이 찾는 지곡연못은 아름다운 경치로 포스텍의 뜨거운 면학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사랑에 빠진 포스텍의 연인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일류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추구하는 포스텍은 1986년에 개교해 1987년에 첫 입학생을 받았다. 24년이 지난 지금 10개 과에 매년 300명의 입학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하는 단일계열(무학과)이 있다. 300명의 입학생 중 단일계열로 선발하는 인원은 70명이다.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적성에 맞는 전공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제도다.
포스텍의 교수당 학생 비율은 선진국의 대학 수준을 능가한다. 2009년을 기준으로 교수 1명당 학부 학생 비율은 5.8명이었으며, 2011년에는 4.8명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생 1명에게 소속학과의 전공 지도교수 외에 인문교양 교육에 주력하는 인문사회학부 지도교수와 2학년 때까지 생활하는 기숙대학의 지도교수가 함께 배정되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포스텍의 교수는 모두 252명이며 학부생은 약 1400명, 대학원생은 약 1700명이다.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많다는 사실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특성을 잘 보여 준다. 포스텍은교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교 당시부터 엄격하게 교수의 업적을 평가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년이 보장된 교수를 대상으로 3년마다 업적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013년까지는 교수 수를 300명까지 늘리고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
학생 개인의 취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포스텍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08년부터 ‘영어인증제’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입학할 때 영어 능력 평가를 통해 등급을 받은 뒤 맞춤형 영어 교육을 받는다. 일정 등급 이을 받아야 졸업할 수 있다. 2009년부터는 이공계 과목의 기본인 기초과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학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 외에 응용선형대수, 복소함수론, 미분방정식 중 2개를 추가로 수강해야만 한다.
1~2학년을 대상으로 3~4학년 선배가 일대일 교육을 시켜 주는 멘토 프로그램도 있다.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부터 전공 수업 내용까지 다양한 교육을 선배로부터 받을 수 있다. 멘토로 활동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선후배간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층별로 테마가 있는 기숙사에서 교수와 함께 생활하는 ‘기숙대학’도 눈길을 끈다. 입학생은 2학년 때까지 기숙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기숙대학에서는 층별로 정해진 테마와 지도교수가 있어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와인 매너나 외국어를 비롯해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내용을 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다. 학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층에 지원할 수 있다.
면학 분위기 가득한 캠퍼스
포스텍은 캠퍼스에서도 면학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무은재기념관 앞 광장에는 에디슨, 아인슈타인, 맥스웰, 뉴턴의 흉상과 함께 빈 좌대 두 개가 놓여 있다. ‘미래의 한국과학자’라는 명패가 달린 이 좌대는 우리나라 과학계의 노벨상 수상자 탄생을 바라며 비워둔 것이다. 학생들은 빈 좌대를 보며 노벨상 수상에 대한 의지를 북돋운다. 학교를 방문한 방문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기도 하다.
대학본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사이에 있는 분수대 남쪽으로는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는 자그마한 동산이 있다. 노벨동산으로 불리는 이곳은 1989년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이포스텍을 방문한 기념으로 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노벨상 수상자가 방문할 때마다 기념 식수를 하면서 한 그루씩 나무가 늘어났다.
연구에 지친 학생들은 심신을 달래기 위해 지곡연못을 찾는다. 동네 주민도 많이 찾는 지곡연못은 아름다운 경치로 포스텍의 뜨거운 면학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사랑에 빠진 포스텍의 연인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