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가 바뀐다. 올해부터 과학고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캠프가 열리는 과학창의성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선행학습이 필요한 올림피아드 같은 경시대회와 각종 인증시험, 자격증은 모두 배제되며, 교과지식을 묻는 필기고사와 구술면접, 적성검사도 금지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향후 학습 및 진로 계획 등에 대한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2~3개월간 제출 서류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면접을 실시해, 면접 점수와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과학창의성전형에서도 마찬가지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과학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한다. 과학캠프는 심층 관찰, 면담, 평가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발견력, 해결력, 과제수행능력을 측정하는 과정으로 1박 2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된다.
과학캠프의 평가도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제시한 ‘평가 매트릭스’를 과학고별로 다양하게 선택, 응용할 예정이다. 평가 매트릭스에는 과학 관련 동아리 활동, 토의형 집단 면접, 과학 이슈에 대한 분석·비평, 과학에 대한 꿈 글쓰기, 과학 잡지 제작, 발명 아이디어 찾기, 마인드맵 작성, 흥미도 심리 검사 등의 평가 방법이 제시돼 있다. 교과부는 달라진 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교장, 교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를 꾸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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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활동 포트폴리오 직접 관리
올해부터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 활동 기록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교과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학업계획, 진로계획에 대한 자기소개와 학교행사, 체험활동, 학내외 창의적 활동에 대한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활동, 독서활동 등에 대한 비교과 활동 내용을 학생이 직접 입력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신설하고 종합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작성될 자료는 학생기록부와 연계되며 학교 입시는 물론 향후 취업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초·중학교로 확대할 것이며, 교사와 상의를 통해 수시로 첨삭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가 바뀐다. 올해부터 과학고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캠프가 열리는 과학창의성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선행학습이 필요한 올림피아드 같은 경시대회와 각종 인증시험, 자격증은 모두 배제되며, 교과지식을 묻는 필기고사와 구술면접, 적성검사도 금지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향후 학습 및 진로 계획 등에 대한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2~3개월간 제출 서류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면접을 실시해, 면접 점수와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과학창의성전형에서도 마찬가지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과학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한다. 과학캠프는 심층 관찰, 면담, 평가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발견력, 해결력, 과제수행능력을 측정하는 과정으로 1박 2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된다.
과학캠프의 평가도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제시한 ‘평가 매트릭스’를 과학고별로 다양하게 선택, 응용할 예정이다. 평가 매트릭스에는 과학 관련 동아리 활동, 토의형 집단 면접, 과학 이슈에 대한 분석·비평, 과학에 대한 꿈 글쓰기, 과학 잡지 제작, 발명 아이디어 찾기, 마인드맵 작성, 흥미도 심리 검사 등의 평가 방법이 제시돼 있다. 교과부는 달라진 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교장, 교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를 꾸릴 계획을 밝혔다.
비교과 활동 포트폴리오 직접 관리
올해부터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 활동 기록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교과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학업계획, 진로계획에 대한 자기소개와 학교행사, 체험활동, 학내외 창의적 활동에 대한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활동, 독서활동 등에 대한 비교과 활동 내용을 학생이 직접 입력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신설하고 종합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작성될 자료는 학생기록부와 연계되며 학교 입시는 물론 향후 취업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초·중학교로 확대할 것이며, 교사와 상의를 통해 수시로 첨삭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