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를 괴롭혔던 유전병이‘혈우병B’라는 사실이 최근 이 왕조의 자손에게서 추출한 DNA 샘플에서 밝혀졌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해 출혈이 멈추지 않는 유전병으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 자손 중에 환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