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500만 화소 | 시야각 58° | 프레임 초당 30프레임(해상도 320×420 이하), 초당 15프레임(해상도 640×480 이상) | 기능 노출 보정, 자동 초점기능, 깜빡임 보정기능 | 홈페이지 포피플인터렉티브(www.peoplz.co.kr)
500만 화소의 노트북용 웹 카메라(이하 웹캠)가 새로 나왔다. 지큐브(G-CUBE)에서 새로 출시한 웹캠 ‘스트로베리-티니’는 디지털 캠코더 수준의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웹캠 중에는 100만~200만 화소의 제품이 많다.
‘디지털 액세서리’를 지향하는 스트로베리-티니는 립스틱을 떠오르게 하는 심플한 디자인에 이름처럼 딸기를 연상시키는 핑크빛이 인상적이다. 스트로베리-티니는 카메라의 시야각이 58°로 넓을 뿐 아니라 카메라를 상하로 180°, 좌우로 30° 가량 회전할 수 있다. 또한 클립형태로 끼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노트북 어느 곳에나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화상채팅에 많이 사용하는 윈도 창 크기인 320×420의 해상도에서 스트로베리-티니는 초당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전송해 화상이 끊기지 않는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재생할 때 초당 30프레임을 사용하며, 이정도 수준이면 액션영화도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인다. 500만 화소의 스트로베리-티니는 스틸사진을 찍을 때도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해 최대 2560×1920 크기의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트로베리-티니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USB에 꽂기만 하면 바로 인식해 편리하며 다양한 메신저 프로그램과 호환성도 뛰어나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재밌는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한 예로 얼굴인식기능을 내장해 스티커사진을 찍을 때처럼 선글라스나 가면 등으로 얼굴을 꾸밀 수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스트로베리-티니로 친구와 화상채팅을 하며 따분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보는 건 어떨까.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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