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시선을 받을 때 사람들은 ‘얼어붙는다’고 표현한다. 그런데 실제로 뇌가 그렇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제프리 레오나델리 교수팀은 상대방이 차갑게 대할 때 추위를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컬 사이언스’ 8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중 절반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다른 절반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그랬더니 따돌림 당했던 경험을 떠올린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실내 온도가 3℃ 가량 낮다고 느꼈다.
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상대와 공을 주고받는 컴퓨터게임을 즐기도록 한 뒤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게임에서 ‘왕따’를 당한 그룹은 뜨거운 음식을 선택한 반면, 공을 많이 받은 그룹은 차가운 음식을 선택했다. 제프리 교수는 “뇌에서 사회적 관계와 온도를 인지하는 부분이 연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중 절반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다른 절반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그랬더니 따돌림 당했던 경험을 떠올린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실내 온도가 3℃ 가량 낮다고 느꼈다.
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상대와 공을 주고받는 컴퓨터게임을 즐기도록 한 뒤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게임에서 ‘왕따’를 당한 그룹은 뜨거운 음식을 선택한 반면, 공을 많이 받은 그룹은 차가운 음식을 선택했다. 제프리 교수는 “뇌에서 사회적 관계와 온도를 인지하는 부분이 연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