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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시상식

김창규, 배명훈씨 등 총 6개 부문 수상

2005 과학기술 창작문예 시상식이 11월 10일 ‘세계 과학의 날’을 맞아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한국과학문화재단 나도선 이사장, 동아사이언스 김두희 대표이사 등 과학과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은 ‘과학과 문학의 만남’을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문예 공모전이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문예전에 대해 “작품의 바탕이 되는 과학적 원리와 사실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고 전체적으로 공모작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중편소설 부문에서는 미지의 병원체를 소재로 외계행성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를 다룬 ‘별상’을 쓴 김창규씨, 단편소설 부문은 글자판 ‘D’에 지적재산권이 부여된 가까운 미래의 상황을 다룬 ‘Smart D’의 배명훈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바타와 실제 인간의 관계를 정교하게 다룬 ‘아바타 학교’(아동문학)의 정재은씨, 비행기 설계 과학자의 비행담을 다룬 ‘하늘을 날던 날’(논픽션)의 김상돈씨, 인간의 지식과 감정을 데이터화해서 저장하는 상황을 설정한 ‘Hu*man’(시나리오 시놉시스)의 안혜정씨도 상을 받았다. ‘우주류’의 정소연·박도빈, ‘카오스모스’의 석영수씨는 만화부문에서 가작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중편소설과 단편소설 당선자는 각각 1500만원과 700만원, 아동문학, 수기(논픽션),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 당선자들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 만화 가작 두 편의 수상자는 2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동아일보, 한국과학문화재단,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본 공모전의 당선작과 심사평은 인터넷 사이트(http://stl.dongascience.com)에 게시되며 곧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단편소설과 아동문학 당선작은 각각 과학동아와 어린이과학동아 12월호 지면에 게재됐다.
 

왼쪽부터 복거일 공동심사위원장, 김학준 동아일보사 사장, 김성곤 공동심사위원장, 석영수 만화부분 가작 수상자, 김창규 중편소설부문 당선자, 안혜정 시나리오 시놉시스부문 당선자, 정소연·박도민 만화부문 가작 수상자, 배명훈 단편소설부문 당선자,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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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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