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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흔들어 소리 만든다

전기기타

세상에서 기타만큼 많은 애호가를 확보하고 있는 악기는 없다. 1500년경 처음 등장한 이래 오랫동안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지만 가는 줄의 떨림이 만드는 감동은 언제나 한결같다. 20세기 전자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태어난 전기기타 역시 그런 점에서 예외가 아니다. 철선과 막대자석의 명연주, 전기기타의 원리를 살펴봤다.

전기기타의 원리

전기기타는 스피커가 없으면 아무리 줄을 뜯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몸통이 꽉차있고 울림판이 없어 줄의 진동은 증폭되지 않는다. 전기기타는 줄의 떨림으로줄에 연결된 전자석과 코일이 자기장에 변화를 미쳐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원리를이용한다. 이 신호는 앰프에서 듣기 좋고 큰 소리로 바뀐다.

일반기타의 원리

줄을 튕겨 생긴 진동은 새들이라는 기타몸통에 연결된 부위로 전달된다. 새들에 전달된 진동은 다시 울림판을 울리고 거기서 생긴 울림이 몸통 속에서 증폭되면서 소리가 바뀌어 구멍을 빠져나온다.
 

전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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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진행

    박현정
  • 박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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