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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세포가 녹색 형광단백질을 만들어 세포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박테리아와 비슷하게 생긴 인공세포가 만들어져 인공 생명체를 만드는데 한걸음 더 다가갔다.

미국 록펠러대 앨버트 립차버 교수팀은 세포내 구성성분을 박테리아 크기의 인공막 속에 넣어 단백질을 생산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미국과학원회보’(PNAS)온라인판 12월 10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리보핵산과 아미노산을 함유한 배지에 인공 세포를 넣었다. 인공세포 안에는 포도상구균의 통로단백질 유전자가 들어있어 여기서 만들어진 통로단백질이 인공세포막에 박혀 영양분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통로역할을 했다.

연구자들은 이 인공세포를 ‘소포 생반응기’(vesicle bioreactor)라 불렀는데, 소포 생반응기는 4일간 단백질 생산을 계속했다. 연구자들은 인공세포가 인슐린 등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세포는 아직 ‘진짜’ 살아있는 세포는 아니다. 증식과 진화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현재 인공세포가 분열하게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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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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