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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지문’ 을 이용해 문서를 출력한 프린터를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미 퍼듀대 에드워드 델프 교수팀은 프린터를 이용한 문서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12번의 실험에서 11번이나 해당 문서를 찍은 프린터를 맞추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기술은 프린터가 문서를 찍을 때 사람처럼 고유의 ‘서명’ 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레이저 프린터에 설치하면 프린터는 종류나 기기마다 문서에 문자를 찍으면서 독특한 줄무늬를 새기게 된다. 이 줄무늬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정교한 탐색 장치를 이용하면 프린터의 모델이나 개별 프린터까지 찾아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만든 범인을 찾는 데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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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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