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유전자지도가 처음으로 완성됐다.
미 농무부는 최근 소의 유전자지도가 완성돼 소의 질병을 치료하고 쇠고기의 영양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의 유전자지도는 베일러의대 인간게놈연구소 연구팀이 만들었으며 세계 과학자들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될 것이라고 농무부는 밝혔다.
이번에 유전자지도가 완성된 소의 품종은 헤러포드로, 농무부는 앞으로 다른 6개종의 소에 대해서도 유전자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소의 DNA는 사람과 비슷한 30억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