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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화성에 미생물 있었다

암석에 포함된 철 성분으로 증거 확인


퇴적암에 만들어진 철의 얇은 층.


오래된 퇴적암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과학자들은 퇴적암에 존재하는 철로 구성된 얇은 층이 답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철층에 남아있는 고대 미생물의 흔적이 그 열쇠다.위스콘신 대학 비어드 박사와 동료들은 최근 고대 퇴적암에 함유된 철이 미생물에 의해 증발돼 분홰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과학자들은 화서의 운석에서 부터 수백만년된 미세 미생물들의 흔적을 발견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생화학자 비어드 박사는 철층의 미생물이 이상적인 생체단서가 돼 줄것이며 이는 생명의 기원을 찾는 새로운 방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식물이나 동물,무생물 등 거의 모든 생명체가 철을 사용한다.생명체는 철을 섭취,축적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기관들을 진화시켰다.이때문에 생명은 철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사이언스'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생물들은 자철석을 만드는데 이는 보통의 자철석과는 다른 특정 산소동위체를 함유한다. 연구팀은 화성운석에 함유된 자철석것에서 이 특정 산소동위체를 가진 벌레모양의 구조를 확인했다. 이는 화성운석의 자철석이 미세 박테리아에 의해 생선됐음을 말해준다.

암석이 압력과 열을 받아 변형되고 지충아래 수억년 동안 묻혀있게 되면 화석다운 화삭을 함유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때문에 특정 형태의 자철석을 검출함으로써 미생물의 존재를 밝혀내는 이번의 연구는 생명의 기원을 찾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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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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