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7일은 인류 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날이었다. 바로 영국의 로슬린 연구소(http://www.ri.bbsrc.ac.uk)에서 양 복제에 성공했다는 논문이 '네이처'(http://www.nature.com/Nature2/serve?SID&CAT=NatGen&PG=sheep/sheep3.html)지에 실린 날이기 때문이다. 그 후 '인간복제'에 대한 가능성과 타당성, 윤리성을 둘러싸고 온 지구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 인터넷에서는 어떤 논의들이 진행되는지 찾아봤다. 생물윤리센터 이외에도 유전학과 윤리학 홈페이지(http://mistral.ere.umontreal.ca/~williamg/genetics.html)에는 복제뿐 아니라 유전학과 관련된 사이트가 분야별로 나뉘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유전자 조작이 치료제라면, 무엇이 질병인가" "유전자 결정론에 따르면, 더 이상 유죄가 아니다"등 유전자 조작, 유전공학, 유전자 치료등에 대한 석학들의 의견과 관련 비평을 읽을 수 있다. 생물윤리학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채팅'장소도 마련돼 있다.
복제와 관련된 법률제정과 정책방향을 알 수 있다. 복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 피플 등 신문이나 잡지에서 다룬 기사들을 모아놨고, '포유류 복제 회의'와 '복제 기술'도 링크돼 있다.
생물윤리학을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유전학에서 재미있고 진보적인 내용이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등록한 학생들에게는 전자우편으로 발송된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교수들이 지도를 담당한다.
복제기술의 윤리학, 죽음의 정의, 사회와 인간, 미래의 생물윤리학 등으로 분야를 나눠 생물윤리학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 생물윤리학을 강의하는 대학과 생물윤리학자가 되는 길도 소개한다. 전세계에 세워져 있는 생물윤리 단체와 조직, 연구소의 연락처도 찾아볼 수 있다.
뉴스, 유산, 에이즈, 전염병, 보조금, 약물, 건강, 법률, 구인 등으로 사이트를 나누어 놓았다. 생물윤리학과 관련된 사이트들을 찾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