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TV를 켜고 전자밥솥의 뚜껑을 열면서부터 우리들은 전자문화 속에 빠져든다. 전자가 발견된 후 지난 1백년 동안 트랜지스터, 반도체, 컴퓨터 등 놀라운 발명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특집은 그동안 전자가 이룩한 4대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혁명, 통신혁명, 물질 연구 혁명, 그리고 산업혁명 등을 살펴보면서 곳곳에 배어있는 전자의 활약상을 알아본다. 또 전자를 발견했던 톰슨과 당시의 드라마틱하게 전개됐던 연구활동들을 소개한다. 전자는 아직까지도 그 크기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기본입자이다. 그 정체가 무엇인지 전자를 연구했던 박사에게 직접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