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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전쟁 위험 경고

치명적인 무기 개발 가능성

인간 게놈이 무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지난해 12월 초순 제네바에서 80개국이 참가한 ‘생화학무기 및 독성무기 컨벤션’에서는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 같은 게놈 연구의 응용결과가 ‘유사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과학자들은 적군에게만 감염되도록 병원체나 독물을 개발하는데 유전공학이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러시아와 인도는 ‘유전공학의 무기화’를 제재하자는 의견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컨벤션의 결의 사항을 위반할 때 이를 언제부터 공식적으로 감시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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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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