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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살리자


도시도 하나의 생태계다. 이미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힘들도록 오염됐다는 '서울'. 그러나 서울에는 북한산 도봉산을 비롯한 많은 산과 1천4백여개나 되는 공원이 있다. 전체 면적의 41.9%를 차지하는 이들 녹지지역은 각종 인공구조물과 호흡하며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서울을 건강하게 살릴 수는 없을까.
비교적 보존이 잘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오염된 도시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미 곳곳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는 텃밭 가꾸기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서울을 자연과 공생하는 도시로 만들자는 입장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서울의 생태점수를 '지역별'로 채점하고 현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농업을 확산시켜, 서울을 살아있는 도시생태계로 회복시킬 방안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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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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