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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60% 절약 가능한 이온램프 개발

유황 이용, 태양빛 닮은 백색광 생산

유황을 이용한 이온램프(왼쪽)와 일반램프(오른쪽)
 

미국 에너지성은 94년 10월 가까운 장래 전극이 없는 이온램프가 범용 고위도램프와 교체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극이 없는 이온램프는 메릴랜드 주 로크빌에 있는 퓨전 라이팅사가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램프의 약 1백배 밝기를 낸다.

퓨전 라이팅사는 이 전구를 개발하기 위해 처음에는 수은전구에 의한 발광체연구를 진행했으나 효율이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수은 대신 유황을 사용, 실험을 진행한 결과 유황에 극초단파를 부딪혀 충격을 주면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빛은 태양광선을 닮은 백색광이었다.

이 새로운 발광시스템을 사용하면 지금까지보다 60%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태양광에 아주 닮은 빛을 발하므로 인간의 눈에도 좋다. 95년에는 상품화될 예정이다.

1995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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