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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영구 교정 투명 고리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 적합성 검토중

눈앞에 물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근시나 원시는 물체 인식의 문제뿐만 아니라 얼굴의 모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쓰거나 콘택트 렌즈을 사용하지만, 이들 장치는 벗거나 빼내면 아무런 효과가 없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캘리포니아의 케라 비전이란 회사는 영구적인 근시교정을 위해 외과 수술로 장착하는 근시용 투명 고리를 개발했다. 이 고리는 각막의 모양을 바꿔주는 역할을 해 물체의 초점이 정상적인 상태에 맺히도록 한다. 지름 7mm의 이 고리는 각막위에 삽입돼 동공의 볼록 부분을 평평한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삽입된 고리는 콘택트렌즈의 모서리보다 더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다.

시력을 향상시켜주는 이 고리는 지난 20년 이상 백내장 외과수술에 사용된 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적합성을 검사중이다.


근시 교정고리, 아직 실용화는 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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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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