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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전기로 전환시키는 터빈 제작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유해가스는 줄이고

 

쓰레기를 에너지로 이용하게 하는 터빈
 

영국 동부 피터버로에 본부를 둔 피터브라더후드사에서는 쓰레기를 처치곤란한 폐기물이 아니라 에너지원으로 바꾸면서 유해가스도 줄여주는 터빈을 제작해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나라에서는 유해가스 배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법령을 채택하기 시작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유해가스 배출 제한. 전세계 환경문제의 연구와 개발작업들이 이 두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창 진행중이다. 최근 영국에서 완성된 이 프로젝트도 바로 두 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것.

대개 유해가스는 쓰레기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이중 많은 부분이 온실효과의 주범인 메탄가스다. 이 가스를 대기권으로 내보내는 대신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전소로 보내 연소시키면 여기서 발생하는 증기는 터빈에 이용하고 에너지는 전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증기터빈은 영국의 여러 탄광에도 설치되어 탄광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소시키는데 이용되고 있다.

1993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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