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거대한 연기구름은 지난해 가을 미국의 디스커버리호 승무원이 찍은것. 이제껏 찍은것 가운데 가장 짙고 거대한 연기구름이다.
이 연기의 규모는 텍사스주 넓이의 세배나 되었다. 브라질의 삼림소 유주들과 정부는 아마존 개발(댐과 도로건설, 벌목등)을 이유로 건조기에 일부러 방화, 이처럼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아마존 밀림의 방화는 토착 인디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일 뿐아니라 지구의 허파로 불리우는 이지역의 파괴는 지구적인 환경보호의 측면에서도 커다란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특히 미국의 환경단체들은 환경보호측면에서 아마존개발을 극력 반대하고 있지만 브라질에 막대한 돈을 빌려준 미국의 은행들은 채권확보를 위해 은연중 아마존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