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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2m짜리 정찰ㆍ경보기

세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작은 병기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만든 미니원격조정비행기(Mini Remote Pilot Vehicle;MRPV)는 소형 U2기로 불리울만큼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소형이어서 국방과학자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감마통신사에 특별히 공개한 이 정찰기는 길이가 겨우 2m밖에 안되면서도 1만5천피트의 상공을 무인조정으로 날 수 있고 지상에 있는 담배갑크기의 물체까지 카메라에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정찰기의 특별한 성능은 적의 미사일을 빗나가게 할 수 있는 것. 현재 이 정찰기는 판매되지 않아 이스라엘 육군만이 보유하고 있다.
조정은 지상 관제실에서 하는데 세대의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장비로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관제실을 설치할 수 있다.
 

미니 U2로 불리우는 이스라엘의 MRPV와 지상 관제실

 

1989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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