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멜 발리’(25)라는 프랑스청년이 현재 맨발로 지구를 한바퀴 돌고있다. 지난 87년 5월 파리의 노트르담을 출발한 ‘자멜’은 현재 북미지역을 질주하고 있다.
그는 이미 동유럽과 중동 인도 중국 한국등을 경유했고 지난 1월 23일에는 미국 로스안젤레스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앞으로는 미국 남부와 북부를 돌아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퀘백으로 갈것이다. 그가 모든 일정을 마치면 무려 4천마일을 달리는 셈이된다.
그는 공식적으로는 바스티유감옥 점령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14일 파리로 귀환할 예정이지만 그의 개인적야망은 세계최초로 맨발로 지구를 한바퀴도는 사람으로 기록 되는것과 보다 많은 사람, 그리고 보다 많은 풍물과 접촉해보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