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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캐퍼」, 「테크놀로지」라는 회사 차려

생각하는 컴퓨터 개발에 열중


Lotus사장직을 그만두고 지능 컴퓨터 개발에 골몰하는「미첼 캐퍼」
 

'미첼 캐퍼'(37)는 컴퓨터 데이타 프로세싱계에서 매우 창조적인 인물 중의 하나이다. 그는 IBM PC 호환기종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로터스 1-2-3'의 저자이다.

1986년에 '캐퍼'는 안전 경영만을 고집하는 회사의 전략에 불만을 품고 '로터스'사의 사장직을 그만두었다. 그는 호환기종에 상관없이 모든기종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캐퍼는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부풀게 할수 있는 공룡과 탁구대로만 장식한 장비(?)를 가지고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차렸다.

캐퍼는 20살 때 동양철학을 공부하면서 글이나 문서의 핵심을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컴퓨터를 발명할 것을 꿈꾸었다. 즉 지능을 가진 컴퓨터, 스스로 사고하는 컴퓨터, 정신을 가진 컴퓨터를…
과연 그가 이 이상한 환경 속에서 영혼을 가진 컴퓨터를 만들어 낼것인가?

1989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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