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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호의 본능에 따른 「경고」성 진화

요란한 색깔의 생물은 맛없거나 유독

새들은 색깔이 밝고 요란한 벌레는 잘 잡아 먹지 않는다. 병아리에게 색칠한 벌레와 그냥벌레를 주면 색깔이 덤덤한 벌레를 쪼아 먹는다.

곤충이나 파충류가운데에는 약탈자의 눈에 쉽게 띌 화려한 색깔을 가진게 상당수 있고 식물도 그렇다. 그런데 이들은 대부분 보기와는 달리 맛이 없거나 나쁜 냄새가 심하거나 유독한 화학물질을 지니고 있다.

요란한 색깔을 갖는다는 것 자기를 숨기는데 불리하다. 원이후 문제에 대해 논란이 속 있어왔다. 진화가 아니 퇴화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계속된 조사에 의하면 요란한 색깔은 자기를 잡아먹을 약탈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색깔이 요란한 동물은 일단 위험하거나 맛에 문제가 있다. 병아리도 한두번의 경험으로 그것을 알아 색이 덤덤한 벌레를 쪼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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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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