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정보들을 컴퓨터를 통해 가정의 안방에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국데이타통신은 국민정보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24일부터 컴퓨터 무료 대여 및 '천리안Ⅱ' 정보은행과 한글전자사서함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민생활 정보이용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범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용산구 이촌1동 및 강남구로 한하고 컴퓨터정보서비스를 희망하는 1백20세대를 선정해, 16비트 PC 1대와 천리안Ⅱ 및 한글전자사서함 서비스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지역은 앞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
데이타통신은 이번의 시범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를 분석하고, 달말기 1천만대 보급계획의 기본 모델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중점 사업은 값싼 비디오텍스 단말기 개발과 다양한 국민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데이타베이스 구축.
현재 천리안Ⅱ는 생활경제 문화 농수산물가격 기상 증권정보등과 함께 이번에 추가된 보건의료 병무 생활과학 정보를 서비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