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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미니버스, 배위를 지나게 해

가끔 스턴트 맨들이 깜짝놀랄 쇼를 보여주어 구경꾼들(또는 TV시청자)을 즐겁게 해준다. 사진의 주인공 '조셉 마지부코'라는 사나이는 자신을 스턴트맨이라기 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고 불러 주기를 희망한다.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기위해서는 뭔가 보여주고 증명할 필요가 있는데 그 수단으로 그는 버스에 깔리는 일을 선택했다.

 

카라테는 나의 생명
 

'조셉'은 남 아프리카 태생. 지난 75년부터 일본이 세계에 널리 전파시킨 카라테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카라테는 나의 생명'이라면서 자기의 '검은 띠'를 자랑한다. 또 그의 힘의 원천도 카라테라고 말한다. 카라테에도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가 배우고 단련한 카라테는 '힘의 카라테'라고 부를수 있는것으로 그는 엄청난 힘을 순간적으로 내는 훈련을 10여년간 해 왔다는것. 사진에서 보는 차는 8명이 탄 미니버스이다. 전체 무게는 1천9백52kg이나 된다.

 

집중력이 생·사의 갈림
 

버스가 그의 배를 지나기 쉽게 옆구리에 벽돌 한장을 놔 둔다. 버스바퀴가 벽돌을 디딤돌로 이용하는것.
 

버스가 지날때의 느낌은 어떨까? 그는 말한다. "버스 압력을 받을 때 나의 머리는 마치 터질것만 같다. 정신력을 총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나는 배가 터져 죽고 만다". '강물처럼 흐르는 땀'이라고 표현할수 있을 정도로 차가 지난뒤 그는 땀으로 목욕한것 같다.
 

그가 이런 모험을 하는날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사전에 몇분간 조용히 명상을 한다고 한다. 그는 술을 마시지도 담배를 피우지도 않는다. 또 몸을 강하게 하기위한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여자관계는 어떨까? " 나는 여자친구가 없다. 결혼도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오직 나의 무술(武術)에 모든것을 바치고 있을뿐이다"라고 그는 단호히 말한다.
 

집중력이 생·사의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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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데이빗 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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