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이용한 한글문서 인식시스팀을 한국과학기술원 김진형박사팀과 삼보컴퓨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팀은 한글 영문 상용한자와 간단한 도표가 섞여 있는 일반문서를 컴퓨터가 스스로 인식, 자동처리할 수 있게 만든 것. 즉 이 시스팀을 사용하면 한글문서를, 키보드를 일일이 두드리지 않고도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서인식 시스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활발이 연구되고 있는 분야로 현재 인쇄체 영문을 비롯, 인쇄체 일본어, 상용한자 등은 실용화 단계에 와 있다.
개발팀은 내년 2월까지 정필로 쓴 한글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문서인식시스팀을 개발, 전자출판시스팀이나 데이타베이스 기본자료 입력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