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유인 우주비행을 목표로 한 중공

우주산업분야에서 선두그룹

중공에서는 일찌기 1970년대부터 공군에서 선택된 '우주항공훈련원' 에 의하여 유인우주비행의 의학·생리학적인 훈련과 실험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서자 이런 훈련이 돌연 중지되었다. 이유는 재정상의 문제로 보인다.
 

그 뒤 중공은 무인의 우주개발을 추진하면서 우주항공학회간부는 유인우주비행에 부정적이었다. 그런데 그뒤 1986년 8월 31일자의 인민일보 해외판이 돌연히 우주공간 모의시설에서 훈련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유인우주선안의 환경제어나 우주복, 우주식 등에 대해서도 기술적인 문제를 이미 다 해결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중공우주공업성 제1연구원은 그 창립30주년을 맞은 작년 11월16일에 반복사용가능한 유인우주선, 즉 스페이스셔틀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중공최대의 로킷 '장정 3호'는 전장 43.2m 이승(離昇) 중량 2백2t이다. 제3단에는 액체수소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 발사된것은 1984년 1월 29일이었다.
 

이 액체수소엔진의 실용화는 일본보다도 빠르며 미국, ESA(유럽우주기구)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였다. 4t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캐나다와 스웨덴의 위성도 탑재하여 궤도에 올려놓았다.
 

우주비지니스 분야에서의 지반을 다지고 있는 중공은 유인우주비행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것이다.
 

사천성의 서창 로킷센터에서 조립중인 장정3호.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1988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항공·우주공학
  • 물리학
  • 기계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