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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감도 적외선 센서갖춘 미사일탐지기

1천6백km거리의 사람 열까지 탐지하는

INF(중거리핵전력) 전면 폐기 조약이 조인되어 세계평화에 밝은 미래가 보여온다. 이 성과는 미·소가 서로 상대를 꿰뚫어보는 정찰능력의 진보에 의한점이 많다.
 

사진의 낙타혹같은 모양의 비행기도 그하나. 날아오는 미사일의 탐지시스팀으로서 미국육군이 개발한 AOA(Airborne Optical Adjunct Sensors·항공기 탑재형 적외선 센서)이다.
 

보잉 767을 개조한 길이 48.5m의 동체 등에 길이21m의 큐폴라(Cupola·둥근지붕)가 증설되어 있다. 이 속에 상승중인 미사일이 내는 로킷의 분사가스나 탄두, 탑재기기의 열을 적외선으로 포착하는 AOA(사진위)가 장비되어 있다.
 

이 AOA는 '휴즈에어크랲트'회사제품으로 1천6백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인간이 내고 있는 열까지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고감도이다. 그러므로 탄도미사일과 '더미'(dummy·위장용 대역 미사일)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다.
 

1천6백㎞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안정상태의 인간의 열을 포착할 수 있는 초고감도 적외선 센서(사진의 윗부분).  이것을 제트기에 탑재하여 탄도미사일의 내습을 재빨리 알아내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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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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