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일본 마쓰시타와 합성고무회사 공동개발

종이 배터리, 시판은 1~2년뒤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제품 메이커 마쓰시타 전기회사와 일본 합성고무회사는 지난 11월12일 종이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종이 배터리의 두께는 0.1㎜밖에 안되는 아주 얇은것으로 인공화합물이다.
 

마쓰시타측은 솔벤트로 용해된 절연 플리머와 고체 전해물질을 섞은다음 코팅을 하고 건조시켜 이 종이 배터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컴퓨터 칩이 들어있는 크레디트카드나 소형라디오·녹음기 그리고 인공위성등에서 동력을 공급하는데 쓰일수 있다고 한다.
 

마쓰시타는 또 이 배터리는 앞으로 1~2년안에는 시판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유는 어떤 종류의 금속 전극에 이 배터리가 가장 잘 작동할수 있을지에 대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이 배터리가 보다 개선, 강력해 지고 본격 시판 될 경우, 각종 전자제품은 지금보다도 더 작아지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벌써부터 가전메이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쓰시타등이 개발한 종이 배터리
 

198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 편집부

🎓️ 진로 추천

  • 전자공학
  • 신소재·재료공학
  • 화학·화학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