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사는 최근 1초에 60만회의 추론을 반복할 수 있는 초고속 AI(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AI프로세서를 컴퓨터에 탑재하면 기존 AI전용기보다 10배 이상의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 이는 하나의 프로세서로 LISP나 PR-OLOG 2종류의 언어에 대응할 수 있다.
도시바는 이번에 개발된 AI프로세서를 도시바의 워크스테이션에 탑재하여 타기종과 비교한 결과, 거의 2배 이상의 추론기능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슈퍼미니컴퓨터에 탑재해 고속처리가 요구되는 전문가 시스팀이나 원자력발전소의 정밀 제어시스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