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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당국 환경파괴될까봐 대단히 주의

시베리아 자원 해빙

시베리아는 문자 그대로 자원의 보고. 세계의 채굴가능한 석탄매장량의 절반, 세계 삼람의 5분의 1을 가지고 있으며 소련 국내의 연료 벙커로 일컬어질만큼 가스와 석유 매장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5천여개의 강중 단지'예니세이'와 '레나'강만 개발해도 미국의 모든강에서 끌어낼 수 있는 전력의양만큼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86년에 열린 27차 소련공산당회의는 시베리아 개발을 결의했고 이제 본격적인 개발ㆍ탐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련은 서기 2000년까지 50억루불을 들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에는 조사ㆍ연구작업이 한창이다. 4백여개의 정부기구와 60여개 단체가 조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소련은 그러나 환경 보호에 대단히 신경을 써서 공장폐수는 반드시 필터를 통해 배출케 하고 바이칼호 근처에는 중금속 공장을 짓게 하지 않는등의 노력도함께 기울이고 있어 서방세계의 칭찬을 받고 있다.
 

바이칼호, 소련은 오염방지에 무척 신경쓰고 있다.
 

1987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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