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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추적장치 거리를 헤매는 노인이나 미아예방에 유용히 쓰여

우주를 유영중인 우주비행사를 추적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방랑벽이 있는 노인의 발자취를 포착하기위한 장치에 응용될 것 같다.
 

노인문제에 관련된 5개 미국연방기구의 요청에 의하여 미국 노드캐롤라이나주의 '리서치트라이앵글'연구소는 현재 방랑벽이 있는 노인에게 소형 송신기를 지니도록하는 것의 유효성을 조사중이다. 미국의 방랑노인수는 약 75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들은 거의가 '아르츠하이머'병이나 기억장애에 걸려 있다.
 

노인들이 지닌 송신기는 노인이 일정한 구역을 넘어 길을 잃고 헤매거나 계단같은 위험한 곳에 이르면 경계신호를 보내 보호자에게 알린다. 신호를 찾아가면 노인을 구출하거나 사고를 막게 된다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양로 시설에서도 요청이 쇄도하고 있읍니다"하는것이 개발자의 말이다. 노인만이 아니고 아무데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나, 애완동물에도 이걸 달아놓으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이 장치는 우주비행추적장치로 개발된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1989년경에 시판될 예정이다.
 

거리를 헤매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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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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