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하이테크와 관련된 소송사건이 많아져 변호사들로 하여금 첨단과학기술에대한 소양을 넓히도록 하고 있다.
하이테크 법률은 아직까지 회사법이나 세법등처럼 전문분야로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관련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곧 전문분야가 될것으로 미국의 법조계에서는 보고있다.
하이테크에 관련된 소송중 빈도가 많은것은 첨단기술의 지적 소유권문제, 비밀의 유출에 대한 형사및 민사문제 들이다.
한편 하이테크 기업들은 고객이나 종업원이 노하우를 외부에 누출하는 바람에 애를 먹고있으며 소송을 해도 종래의 산업기술과 달리 명료한 스파이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자주 나와 피해를 보고있다는 것.
이것은 첨단기술은 그 내용이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변호사들도 개념파악을 잘못해 판사를 설득시킬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