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출산 뒤 성적좋아진 육상 선수들

정신적, 신체적으로 강해져

‘흔히 아이를 낳으면 운동선수로는 끝이났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근거없는 이야기이며 오히려 출산뒤에 여자운동선수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예컨대 노르웨이의 ‘잉그리드 크리스티안센’은 아들을 낳은뒤 3년내에 5천m(14분 37초 33) 1만m(30분 13초 74)에서 세계기록을 세웠다. 또 84년 올림픽에서 1백m 챔피언이된 ‘이블린 애쉬포드’는 지금 아이를 낳은지 14개월이 되는데 현재 2년전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달리고 있다. 좀 오래된 얘기로는 48년 런던올림픽 때에도 두 아이의 어머니이며 당시 30살된 ‘파니 블랑코엔’이 육상 달리기에서 4관왕이 되었다.

조지타운대학의 ‘모나 샌골드’ 박사는 아직 조사연구가 철저히 돼 있는것은 아니지만 출산뒤에 여자선수는 보다 강해질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이유로 심장의 부담이 가벼워지고 체열발산을 적게해도 되는 신체적 이점이 생기고 또 여자들은 거의 출산뒤에 정신적으로 자신감이 커진다는 것을 들고 있다.

출산 뒤 세계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안센'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애쉬포드'

 

1986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의학
  • 심리학
  • 체육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