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의 코로나컴퓨터 및 MSX2 컴퓨터의 수출이 크게 신장, 당초의 수출목표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CORONA 컴퓨터는 올 수출량이 6만대, 4천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편 국내기업중 8비트 컴퓨터를 가장 많이 수출해온 대우는 국내 처음으로 MSX2 방식을 채용 그래픽기능 및 메모리 용량이 대폭 강화된 아이큐 2000으로 국내의 퍼스컴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이 기종의 수출에도 주력, 유럽 아시아 중남미지역에 집중수출, 86년도에 5만여대를 무난히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우는 MSX기종을 해외에 월평균 4천여대를 수출해왔으나 MSX2를 개발, 소규모 비지니스등 기타업무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어서 앞으로 이 기종도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대편 대우전자는 사무자동화의 핵심기기로 부각되고 있는 전용 문서 작성기기 '르모' 워드프로세서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문서의작성, 편집, 인쇄 및 보관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수용한 전용 문서 작성기기 르모프로세서는 타자기, 복사기, 문서파일 등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병합 수행하는 사무기기로서 기존의 워드프로세서보다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