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와 체르노빌 참사로 과학자들의 위신이 떨어지고 발언권이 약화되었다.
지난 5월 하순 미국 '필라델피아'시에서는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회원 3천5백여명이 연례총회로 모여 과학의 미래와 '과학자의 위신 회복'에 관해 토의했다.
그러나 이렇다할 결론을 얻지못했으며 당분간은 대중의 비난과 과학진흥을 위한 정부예산의 삭감에 어쩔도리없이 참을수밖에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말았다.
AAAS(Science지발행지구이고도함)는 정부의 과학정책에 긴밀한 협조와 조언을 하는 기구이기도한데 이번 총회에서는 우주개발, 핵발전, 그리고 정부의 과학진흥정책과 예산지원등의 문제에 대해 아무런 건의안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