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타통신은 5월15일부터 영문 DNIS의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DNIS (DACOM-NET INFORMATION SYSTEM)는 국내 유일의 공중정보통신망(DNS)이용자들이 DNS 사용에 따르는 정보를 직접 이용자들의 단말장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 정보를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이용자는 물론 국외의 이용자들도 똑같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DNS이용자들은 언제라도 DNS운용상태 및 각종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검색 이용할 수 있다. DNIS는 데이콤 컴퓨터서비스(DCS)용으로 사용중인 주전산기 시스템내의 데이타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메뉴유도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DNS이용자는 간단한 접속방법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한글코드 표준화의 문제로 영문만으로 제공되는데 금명간 국내 이용자들을 위하여 한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그날그날의 공지사항(통신망형태, DNIS 시스템상태 등)을 내보내고 곧바로 메인메뉴를 내보내게 되어있다. 그 다음부터는 메뉴 유도방식에 따라서 원하는 번호의 키만 누르면 해당정보가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