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국제전화 공중전화로도 가능

5월1일부터 일부 공중전화기에서 시행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전화이용의 편의를 위해 일부 지정된 DDD공중전화기에서 수신자 부담의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방식은 상대국 교환원을 호출하는 수동식. 대상국은 1단계로 미국과 일본으로 하고 통화가 가능한 공중전화기는 국제공항 관광호텔 관광단지의 1백여개에 한정시켰다.

이용방법은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지정된 공중전화기에서, 긴급발신 버튼을 누르고 미국과 통화할 경우 11번, 일본은 12번을 누르고 *버튼을 누르면 해당국의 전화교환원이 나오게 된다. 이때 전화번호를 말하면 통화상대자에게 연결해주는 방식.

한편 미국과 일본을 여행 중인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미국에서는 모든 전화기에서 1 800 822 8256번을 차례로 누르면, 일본에서는 일반가입전화의 경우 0039 0281을 특수공중전화기에서는 '한국직통버튼'을 누르면 우리측 교환원이 나온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국제전화기등을 갖춘 전화기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국제전화 공중전화로 가능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1988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 진로 추천

  • 정보·통신공학
  • 컴퓨터공학
  • 전자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