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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도면 등을 있는 그대로 초고밀도의 광디스크에 기록, 보관했다가 이를 원형대로 신속하게 검색하고 프린트하는 화상정보시스템이 개발되어 시판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화상정보시스템은 레이저광을 이용, 보관하고 싶은 자료를 그대로 독해 장치에 입력시키면 디스플레이어에 표시되면서 광디스크에 기록된다. 이는 마이크로필림 보관 방법보다 편리하며 자기나 화학 변화에 영향받지 않아 반영구적 보존이 가능하다.
 

문서 기록 시간은 1장당 3초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동 입력시킬수 있으며 입력원고의 폭이 넓어 신문지 절반 크기의 원고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검색방법에 의해 목적하는 문서를 수초만에 찾아 17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어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의 확대 회전도 가능해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프린트도 레이저광에 의한 전자사진 방식으로 소음없이 도면상의 가는 선이나 작은 문자, 수치 등도 충실하고 선명하게 재생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서류 없는 사무실'을 어느 정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상정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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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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